장애인 손과 발 돼 가을날 추억 만들기
상태바
장애인 손과 발 돼 가을날 추억 만들기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11.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울산지역 장애인을 초청해 12일 울산대공원에서 ‘SK와 함께하는 가을愛 함께愛 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이춘길)가 울산 지역 장애인을 초청해 12일 울산대공원에서 ‘SK와 함께 하는 가을愛 함께愛 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후원하고 울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울산 장애인 250명과 SK 구성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이 참가했다.

울산대공원 동문에 집결한 장애인들은 남문에 위치한 SK광장까지 2.7㎞를 걸으며 오색으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 코스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코너에서 게임을 즐기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코스 안내, 이동 보조, 배식 봉사 등을 도왔고, 장애인들과 장기 자랑 및 레크리레이션을 함께 하며 가을날의 기억을 행복과 보람으로 채웠다.

박정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은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복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