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철거현장 20대 작업자, 떨어진 철제빔에 맞아 숨져
상태바
공장 철거현장 20대 작업자, 떨어진 철제빔에 맞아 숨져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11.13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오전 8시12분께 경남 양산시 산막동 공장 철거현장에서 작업하던 20대 A씨가 공장 상부에서 떨어진 U자형 철제빔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철거 작업 관련 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철제빔은 약 3~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구두로 공사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상부에서 추락한 U자형 철제빔이 무슨 용도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중구 ‘B-15 조건부 의결’ 재개발 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