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회 주요상임위 방문 ‘국비증액’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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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회 주요상임위 방문 ‘국비증액’ 사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1.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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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서울 국회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국가예산 울산시 건의사업을 전달하고 있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025년 국비 증액을 위해 13일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를 찾았다.

안 부시장은 이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 윤종오·곽규택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차례로 만나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증액이 필요한 시 사업은 6개 상임위 소관 21개 사업 총 422억원이다.

상임위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인공지능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 플랫폼 실증 30억원, 수소연료전지 복합형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 커뮤터기 기술 개발 6억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5억원,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18억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등이다.

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 구축 52억원, 새싹 기업 지구 조성 5억원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 사업 2억6000만원,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14억4000만원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60억원, 명촌공영차고지 2단계 조성 4억원 등도 건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사 및 예결위 부별 심사, 감액·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다음 주 초면 상임위별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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