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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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1.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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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김장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쓰레기 집중 수거·처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김장 쓰레기를 생활 쓰레기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류 및 굴 등 어패류 껍데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하기 쉬운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춧대 등의 일반 쓰레기도 평소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된다.

크기가 큰 채소는 작은 크기로 썰고 물기를 최대한 빼서 내놓아야 한다. 단,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울주군도 같은 기간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김장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시적 배출을 허용하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윤·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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