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경호를 비롯해 전북도 무형유산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소리꾼 모보경, 대구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소리꾼 주운숙, 광주 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인 소리꾼 김선이,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9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고수(鼓手) 신호수와 소리꾼 김미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경판소리연구소의 대표인 소리꾼 김미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다.
김미경 대표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판소리 다섯마당을 꾸몄다”며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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