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벤처기업 혁신포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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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벤처기업 혁신포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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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지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토론회’를 가졌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지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맡은 김영상 메가존 부사장이 이같이 밝혔다.

김영상 부사장은 ‘지방의 경쟁력을 세계로-디지털 시대의 벤처·창업 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고, 성공적인 창업의 필수요소가 된 디지털 기술이 지방의 벤처 창업가에게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울산·포항·경주로 구성된 해오름동맹이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박사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 울산 제조혁신과 벤처·창업기업의 역할’, 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 백기동 프로맥스 대표가 ‘지산학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역할과 성공전략’ 등을 발표했다.

창업 전문가, 연구원 등은 창업 최신 경향과 지방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방시대’라는 전환기를 맞아 창업기업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산업 혁신, 기술 개발,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깊게 논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 기업의 혁신적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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