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케스트라 19일 정기연주회
상태바
울산오케스트라 19일 정기연주회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1.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우 단장, 이태은 지휘자, 피아니스트 천선하(왼쪽부터)
이종우 단장, 이태은 지휘자, 피아니스트 천선하(왼쪽부터)

울산오케스트라(단장 이종우)가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회 울산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1년 창단해 올해 울산시 전문예술인단체로 지정된 울산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고전 시대 초기 음악을 선사한다.

베토벤이 남긴 11곡의 서곡 중 하나인 코리올란 서곡은 오스트리아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1804년에 동명희곡 코리올란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1800년대에 작곡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는 베토벤 심포니 2번과 함께 세상에 나온 고전곡이다. 얼핏 감상하면 모차르트의 피아노 24번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공연은 객원지휘자 이태은, 피아니스트 천선하가 협연한다.

이종우 울산오케스트라 단장은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 회원들로 음악인들의 끈끈함으로 뭉친 울산오케스트라가 울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