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 내면 담은 미술작품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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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 내면 담은 미술작품전 ‘동행’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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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박유진)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특별 공동 기획전시 ‘동행’을 열고 있다.
울산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박유진)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특별 공동 기획전시 ‘동행’을 열고 있다.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발달장애인 13명이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미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C­ART 프로젝트)을 통해 ‘사계절’을 주제로 제작한 유화, 수채화 등 다채로운 작품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2명이 그린 유화, 수채화 작품 40점도 함께 전시한다.

박유진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들이 내면의 목소리와 감성을 예술을 통해 표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아 실현에 힘쓰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응원하는 동행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90·4000.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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