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10월10일부터 11월7일까지 운영한 독립출판 지원 특별강좌 ‘작은 책 만들기지극히 개인적일지라도’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동화 그림책, 사진집, 시집, 뮤지컬 대본집, 캘리그래피 작품집 등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 책 9권을 만나볼 수 있다.
작은 책의 의미와 창작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제작자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귀중한 기록이자 예술 작품인 작은 책을 통해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290·4843.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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