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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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
  • 이다예
  • 승인 2024.11.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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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식이 19일 남구 돋질로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렸다. 최민호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홍은석 울산응급의료지원단장 등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시는 19일 울산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남구 돋질로 79)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전문성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3S 원콜 OK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비전으로 지역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지역 응급의료기관 진료 현황 조사, 울산형 이송·수용 지침 현장 적용 및 평가 등 과학적인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응급의료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응급 정책을 발굴해 나간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지난해 5월 울산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올해 6월 운영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7월 출범했다.

홍은석 울산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전담 연구원 3명 등 총 4명으로 운영된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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