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 이번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국내 지자체 중 30번째이며, 경남도에서는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3번째다.
시는 오는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안전 증진을 위해 능동적이고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국내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4~15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장 실사 평가를 마쳤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계기로 안전 증진 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글로벌 안전 도시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하는 쾌적한 도시 건설에 역량을 집중해 양산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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