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동 북구청장 시정연설, “산업 고도화로 건강한 경제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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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북구청장 시정연설, “산업 고도화로 건강한 경제도시 조성”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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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20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20일 북구의회 제22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가 보장되는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산업 고도화를 통한 미래가 보장되는 경제도시 △울산의 대표 문화·관광도시 △효율적인 공간 재편과 ‘길’이 통하는 도시 △더 안전한 북구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건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교육으로 미래를 밝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정했다.

박 청장은 “2025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상황을 명쾌하게 대응해 성장하는 북구의 길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2.71% 증가한 4977억원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편성 내용은 사회복지 분야 2902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32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22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1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83억원 등 총 13개 분야에 4940억원이다.

북구는 올해 대비 예산 규모는 소폭 늘었지만, 법정 필수 경비 등을 제외하면 가용 재원은 줄어든 상황으로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위주로 2025년 예산을 편성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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