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조성…유관기관·기업 CEO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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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조성…유관기관·기업 CEO 한자리에
  • 이다예
  • 승인 2024.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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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컨퍼런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소방본부는 20일 JW컨벤션센터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학술회의(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인 송인옥 MCS비지니스센터 대표가 ‘인간의 감성이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2부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 기업체 표창, 기업체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 소방정책 및 법령 개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산업단지 재난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는 롯데정밀화학이, 개인은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김경포 부장과 S-OIL 토탈에너지스윤활유 손종익 부장이 울산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기업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받은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에서 ‘소방 안전관리 방안’을, 울산내 외국인 최다 사업장인 HD현대중공업에서 ‘외국인 소방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 밀집돼 있어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체 최고경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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