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2건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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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2건 최종보고회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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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는 20일 의원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연구와 중구 다문화지원정책 연구 등 2개 과제에 대한 최종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스마트시티 연구회(대표의원 문희성)에서는 AI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예측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방법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주)엔소프트는 중구형 스마트시티 모델로 환경·위생 분야의 인공지능 도입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및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이동 편의성 제고, AI를 활용한 방범 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행정 서비스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서 AI 기술의 윤리와 책임성을 강화하는 조례 및 정책의 필요성도 거론해 관심을 모았다.

다문화사회 연구회(대표의원 김도운)에서는 인구 절벽의 위기 속에서 중구형 다문화 지원 정책 필요성과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 결혼이민여성 지원 제도 마련 방안 등이 제안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도시 4.0’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한 제도적 대응책과 외국인 주민 인재 육성 방안 생산활동 가능 인력 확보,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으로 도시 활력 제고 등 정책 변화가 사회와 문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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