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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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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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부기우기 낭만다방’이 22~23일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토마토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공연을 앞두고 배우들이 연습하는 모습.
▲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Live Show ‘무지개물고기’가 23일 오전 11시·오후 2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 김옥희 작가의 ‘꽃의 계단’
◇공연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40회 정기연주회 ‘격동의 사반세기’=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5대(1998~2000년)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마에스트로 유종이 지휘를 맡았으며, 지난 2005년 5월 12세의 나이에 울산시립교향악단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에 특별출연하며 데뷔한 울산 출신의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

△연극 ‘뷰티풀라이프’= 2019년 한류문화대상 뮤지컬·연극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2인극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젊은 연인 시절부터 노부부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들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12월29일까지 CK아트홀. 화~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휴관. 문의 1533·2704.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Live Show ‘무지개물고기’= 어린이 추천 도서인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 동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바다세계에서 나눔과 화합을 이야기한다.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콘서트로 진행된다. 23일 오전 11시·오후 2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문의 1522·3331.

△연극 ‘부기우기 낭만다방’= 정은영 울산문인극회 단장의 수필집 ‘다방열전’의 세번째 이야기 ‘부기우기 낭만다방’을 정영숙 작가가 시나리오로 각색했다. 1980년대의 향수와 감성을 담은 이번 연극은 그 시절의 음악다방을 중심으로 젊은 청춘들의 삶과 애환, 갈등을 그린다.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5시 토마토 소극장. 문의 0507·1309·1425.



◇전시

△‘돋질 염부, 삼철아재’전= 실존 인물의 이름에서 착안해 소금 장수였던 삼철아재를 울산 염전의 염부 역할 등 돋질염전 스토리텔링을 상징하는 입체적 측면으로 설정 및 기획한 전시다. 이를 통해 울산 전역에 분포된 전통염전에 얽힌 삶과 역사의 본질을 분석하고 스토리텔링 창작으로 다양하게 재구성하며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출한다. 박준현, 박빙, 김정임, 홍차, 엄성미, 김윤자, 안성용, 구정회, 플레이닷 작가가 참여한다. 2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문의 255·1900.

△김옥희 작가 두번째 개인전 ‘희망의 선율:한지’= 삶은 다양한 선율이 이어지는 한 곡의 음악처럼 기쁨과 슬픔, 사랑과 상실이 반복되며 성장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하는 김옥희 작가가 한지를 통해 삶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 24점을 만나볼 수 있다. 23일까지 갤러리한빛. 문의 9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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