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표 대상은 경제, 문화, 도시,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총 15개 사업이다.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향토기업(고려아연) 살리기 범시민운동 전개’ ‘GB환경등급 획일적 해제기준 완화 주도’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농소~강동 도로 조기 착공’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이 포함됐다.
투표 참여자는 시민 생활과 울산 발전에 도움이 됐거나 앞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사업 3개를 선택해서 투표하면 된다.
울산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는 시민과 별도로 울산시 업무평가위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500여명의 내부조사단을 대상으로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순 홈페이지에서 울산시정 베스트 5를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담당 부서에 대해서는 송년 시상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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