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울산건축사회, 뉴:빌리지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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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울산건축사회, 뉴:빌리지사업 업무협약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1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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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민대화방에서 울산광역시 건축사회(회장 김경섭)와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울산시 건축사회(회장 김경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와 시 건축사회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빌리지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뉴:빌리지사업으로 노후화한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계 기관 행정절차 이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시 건축사회는 주택 정비 분야의 전문성과 인적 재원을 활용해 건축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은 울산 최초 공공 주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된 월봉1지구 주변 지역의 주택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심화된 정주 환경 격차의 완화를 위한 주민 복합 편의시설 조성과 집수리 지원, 자율주택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현재 공모를 신청해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 대상지로 선정되면,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뉴:빌리지사업의 정책 실효성을 제고해 신정1동 사업 구역 내 주거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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