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 겨울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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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 겨울이 찾아온다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11.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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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울산은 26일을 제외하면 춥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26일부터 28일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특히 27일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10~40㎜가량의 비가 내리고, 27~28일 오전에 비가 내린다고 24일 예보했다.

25일 예상 기온 분포는 5~16℃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26일은 13~16℃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27일은 4~12℃, 28일은 1~11℃에 흐리고 비가 내린다.

26일 울산에는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울산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70㎞/h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일시적으로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으니 침수, 역류, 하천변 산책로 고립 등을 주의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26일 동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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