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날인 28일에는 2024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ITFF) 수상작들 위주의 단편영화를 마련했다.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니스 나자리 감독의 ‘사랑의 증명’,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제네비브 설웨이 감독의 ‘나는 카나카다’, 여행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로베르토 세리니 감독의 ‘섀클턴과 함께 걷기’ 등 총 5편을 선보인다.
29일에는 ‘이란’을 주제로 한 장·단편 영화 3편이 특별 상영된다.
이탈리아 출신의 클레멘티나 스페란자 감독의 ‘그 자리에 머물다’와 이란 출신의 감독들인 엘라헤 팔라히안 감독의 ‘일식’과 엘라헤 홈에이시 감독의 ‘고독의 한조각’을 마련했다.
‘그 자리에 머물다’ 작품은 노스탈지아 영화제 공식 선정작이며, ‘일식’은 아테네 애니페스트 우수상, ‘고독의 한조각’은 베이스코스트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각각 수상했다.
30일에는 ‘가족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8편을 선보인다.
조앙 파울루 마세두 감독의 ‘변신’, 스테파노 로렌치·클레리아 카탈라노 감독의 ‘봄의 왈츠’, 로돌포 피노티 감독의 ‘보트’, 클라우디오 콰트로네 감독의 ‘물방울’, 파비오 테리아카 감독의 ‘빨간 자전거’, 파비오 테리아카 감독의 ‘마라부’, 알리사 졸론츠 감독의 ‘사랑의 광합성’, 라힘 벤메바레크 감독 등의 ‘소금과 수은’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2월1일에는 2024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ITFF)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샬로테 스키올러 감독의 ‘마우시’를 상영한다.
시립미술관 입장권(1000원) 외에 별도 관람료는 없으며,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29·8422.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