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대출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불량 대출 신청을 더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었다. AI 모델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금융업계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실증했다.
울산 산업현장에 AI(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다면 어떻게 될까. 최근 지역 기업 현장에 AI 기술이 적용된 결과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UNIST와 울산시는 최근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울산과정 7기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35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AI 기술 도입을 목표로, 산업 현장에서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AI 기술을 작업 환경에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선행 연구를 통해 AI 기술을 실용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양승준 UNIST AI혁신파크 사업단장은 “UNIST는 앞으로도 울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ST AI혁신파크는 2021년부터 울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90개 기업에서 2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실무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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