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량농협 등 쌀 공급 관계자와 선암동, 야음장생포동 등 소외 계층 쌀 배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청량읍 지역 농민이 생산한 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백미 652포를 구입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의 경로당 및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민과 취약 계층 이웃의 어려움을 동시에 돕는 사업이므로 매년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살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울주군 청량읍 지역에서 총 9억1000만원으로 368t의 백미를 구입해 인근 지역 취약 계층을 지원해 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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