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당부
상태바
울산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당부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1.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6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남구보건소에서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김두겸 울산시장이 26일 남구보건소에서 2024~2025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울산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종코로나 및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2025절기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은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된다. 65세 이상,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은 동네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신종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은 유행 변이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 형태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겨울철 신종코로나와 독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