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종코로나 및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2025절기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은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된다. 65세 이상,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은 동네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신종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신종코로나 예방접종은 유행 변이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 형태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겨울철 신종코로나와 독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