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에서는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강연, 연사와의 만남, 2024년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로 진행됐다. 인공지능과 디자인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질적 통찰을 나눴다.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울산 미래를 위한 디자인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단비 호서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과 3D 소프트웨어의 연동’ △주한상 고스서울 대표의 ‘인공지능 기술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세스’ △이순영 리소페앤코인터내셔날 대표의 ‘시엠에프(CMF) 데이터 디지털 표본 체계(샘플 시스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끝으로 임선희 울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강연자들과 참석자들이 인공지능과 디자인을 사업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 지역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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