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 다양한 범죄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심신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후 두 기관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사례 회의’를 열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경제적 지원, 법률상담, 의료 지원, 신변 보호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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