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분야 시설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사기 진작과 상호 교류, 연대·협력의 장을 마련해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자원봉사자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6명에게는 유공자 표창도 전달됐다.
이해자(생명의전화 울산지부), 김홍렬(태연재활원) 자원봉사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윤복금(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황나래(나눔과섬김의집), 김달선(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주(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진태석(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 문수실버복지관 자원봉사단체 어울림봉사단 등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자원봉사자 8명에게 울산시의회 의장상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전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회를 계기로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전문화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에서 활동 중인 울산지역 자원봉사자는 27만5000여 명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올해 총 활동 시간은 53만8000여 시간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