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장세련)는 ‘울산 백살 책 읽는 고래 연간 3집 출판기념회’와 ‘제3회 어린이 독후감대회 시상식’을 최근 울산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후감대회 수상자 18명 중 12명이 직접 참가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경주와 부산 등지에서도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 지역 동화 작가와 시인들이 함께한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작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학적 관심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장세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학의 발전 가능성과 어린이들의 창작 및 독서 활동 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