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덕 현대重 협력사협의회장, 조선5사 사내협력사 연합회장에
상태바
이무덕 현대重 협력사협의회장, 조선5사 사내협력사 연합회장에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11.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무덕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이 27일 제9대 조선5사 사내협력사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사내협력사협의회 제공
이무덕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이 27일 제9대 조선5사 사내협력사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조선5사 사내협력사 연합회는 조선 협력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출범 이후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소속의 김수복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아 연임해 왔는데, 이번에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에서 협력사 연합회장을 맡게 됐다. 이 신임 연합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연합회장은 조선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과 협력사 상생을 위한 정책 건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외국인 근로자 국가별 1인당 국민총소득에 맞춘 임금체계 개편과 조선업계 E-7 비자 확대 등도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조선5사 사내협력사간 단합과 소통을 높일 수 있게 플랫폼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합회장은 “변화와 성장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청과 하청이 하나로 힘을 모아 조선업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