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물꾸러미는 S-OIL 울산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온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강양어촌계에서 구입한 멸치, 다시마, 미역 등 관내 생산 수산물 꾸러미를 온산읍에 거주하는 복지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S-OIL은 회사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비영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업장 인근에서 생산되는 쌀과 배를 구매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산 지역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했다.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산물꾸러미 지원을 통해 복지 취약 계층과 경로당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