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모델, 은빛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관객과 8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함께 했다.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는 7개월간 워킹수업을 받은 우리집 장애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7명과 시니어 모델들의 합동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울산 최봉해 디자이너의 ‘봉언니 한복집’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개량한복을 선보이며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또 강승현 디자이너의 ‘비단너울’의 원삼과 당의, 그리고 화려한 드레스 등으로 단장한 60여 명의 시니어 모델들과 5명의 키즈 모델이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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