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인증제 역할과 도입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울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사례발표, 패널토론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울산의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 회장인 랜디 더번드의 ‘변화하는 세계속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의 방향성’ 기조강연과 튀르키예와 일본의 사례발표를 통해 ‘관광인증제 도입과 지속가능 관광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국내 사례발표와 주제발표 등이 이어진다.
특히 포럼의 핵심 프로그램인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울산시 관계자들이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지속가능 생태관광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울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반구천의 암각화와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방문하는 생태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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