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려 성장하는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갖춘 우리 아이’라는 목표 아래 울산 인성교육 방향을 ‘함께 걸어 좋은 길’로 정하고, 3대 전략으로 ‘함께 배움’ ‘즐거운 걸음’ ‘좋은 실천’으로 제시했다.
이는 갈등, 경쟁, 차별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함께하며, 모두를 위한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감, 공락, 공익’의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열고 ‘2025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제4기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은 울산시청, 시의회,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 등 사회 각 층의 인성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4년 11월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올해 인성교육의 주요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인성교육의 주요 방향과 추진 과제를 심의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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