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2청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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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2청사 건립 추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2.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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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유일하게 의회 별동 건물이 없는 북구가 제2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달 29일 ‘제2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북구 친환경 급식 지원센터 옆 유휴 부지에 별도 건물을 증축하는 안이 제시됐다. 연면적 390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는 약 275억원으로 산출됐다.

2001년 지어진 현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5400㎡ 규모다. 이 중 구청이 사용하는 사무공간 면적은 1만1445㎡로 공유재산법상 청사 기준 면적 1만4061㎡의 81%에 불과하다. 직원 1인당 평균 점유 면적은 6㎡로 법적 기준인 7.2㎡에 미치지 못한다. 북구는 2청사를 건립해 주민 편의를 향상하고 사무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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