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 새 CI·캐릭터 공개
상태바
한국편집기자협회, 새 CI·캐릭터 공개
  • 김가람기자
  • 승인 2024.12.03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새 캐릭터(왼쪽)와 CI.
한국편집기자협회 새 캐릭터(왼쪽)와 CI.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 의지를 담은 신규 CI와 캐릭터를 2일 공개했다.

협회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조화롭게 형상화한 새 CI와 캐릭터는 오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편집기자의 밤’ 행사 때 협회의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새 CI는 ‘창’과 ‘관문’ 그리고 ‘등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지난 10월 편집기자 전 회원 투표를 진행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새로 선보이는 협회 캐릭터는 카멜레온 ‘에디온’이다. ‘에디온’ 이름은 편집기자를 뜻하는 ‘에디터’에서 ‘에디’를, 변화의 상징인 ‘카멜레온’에서 ‘온’을 따왔다. 협회는 ‘에디온’을 통해 ‘편집과 편집기자가 다시 시작한다’는 메시지와 ‘편집이 외연을 넓혀 온라인까지 아우르겠다’는 의지를 복합적으로 표현했다.

협회는 영문 표기도 ‘News Editors Association of Korea’로 변경했다. ‘The Korea Copy Editors Association’이라는 기존의 명칭이 편집기자의 역할을 제목이나 레이아웃 작업에 한정 짓는 느낌을 줬다면, 새로운 영문명은 뉴스 전반에 걸쳐 가치를 판단하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전달하는 편집기자의 전문성에 방점을 찍는다.

김가람기자 grk21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