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당신의 온기로 100℃를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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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당신의 온기로 100℃를 채워주세요”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12.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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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천창수 교육감, 정원대 현대자동차 국내지원담당 부사장, 송학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 천성관 영아너소사이어티 부회장, 윤영선 나눔리더 가족, 내빈들이 슬로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가 2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천창수 시교육감 및 내빈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을 기원했다.

행사는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출범 선포와 희망 메세지 전달, 희망2025나눔캠페인 첫 기부 및 온도탑 제막 행사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이 기업 첫 나눔캠페인 기부로 3억원을 기부했으며, 영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서도 1억원을 전달했다.

또 나눔 리더로 윤영선 아이윤메디컬센터 이사장 자녀 5명이 동시에 가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나눔 목표액은 전년 대비 1억원 줄어든 71억5000만원이다. 나눔 목표액의 1%인 715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가고 나눔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나눔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모금회 사무처 또는 거주 지역 구·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방송사 성금 접수 창구를 방문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 기부 신청, 성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 등의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열매가 풍성한 나눔의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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