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내년 2월2일까지 간절곶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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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내년 2월2일까지 간절곶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2.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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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환 작가의 ‘대지의 꿈’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내년 2월2일까지 울주군 간절곶 공원에서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간절곶: 비밀의 정원’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구역인 ‘바람의 화원’에는 대형 LED 꽃 조형물이 조성돼 있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두 번째 구역인 ‘비밀의 정원’에는 15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다. 오동훈, 전신덕, 조덕래 등 15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마지막 구역인 ‘소망의 오두막’은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의 특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꽃과 실내 조경을 통해 온실 느낌을 더했다.

전시장에 마련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간절곶의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페는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뜻을 모은 ‘간절곶 커피 맛지도’ 참여업체로, △류스토리 △에이오피 △하이플로라 △해월당 △호피폴라 총 5곳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34.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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