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수종 시의회 부의장과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박정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선주 한국소비자원 부울경지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소비자 정보 전시회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울산시 소비자 감시원(모니터) 및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유말선씨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맞춤형 소비자 교육 활동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강은 박장동 울산 YMCA 전 사무총장이 ‘새로운 소비자주권시대에 소비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소비자 주권 시대를 맞는 소비자의 역할과 행동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과 소비자 피해예방 및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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