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HD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백호선)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가 교육 발전을 위해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노조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장학금은 지역 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된다.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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