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홀몸노인 가구에 2000만원상당 반찬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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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홀몸노인 가구에 2000만원상당 반찬 꾸러미 전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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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가 4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 200개를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4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9년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참기름·곰국·계란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구매해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해당 반찬 꾸러미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겨우내 건강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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