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이날 웅촌면 초천리 277-132 일원(옛 초천교)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및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교량 개통식을 개최했다.
기존 옛 초천교는 지난 1990년 설치된 노후 교량으로 회야강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홍수위보다 교량의 높이가 낮았다. 이로 인해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교량 상부로 하천이 범람해 통행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군은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량 재가설 공사를 실시했다.
웅촌면 곡천리와 초천리를 잇는 신교량은 길이 128m, 폭 10m 규모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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