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사업장 인근 학교와 특수학교 등 8개교(덕신초, 온산초, 삼평초, 온남초, 온산중, 온산고, 울산기술공업고, 울산행복학교)에 기탁돼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지역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17억원에 달한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