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내외 투자기업 및 기술 강소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기업지원 시책 안내,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등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 기여한 5명과 이윤우 롯데SK에너루트 소장 등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기여한 5명, 이용덕 유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추진에 기여한 2명 등 총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기술 강소기업인 케이엠씨피가 그간의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 뒤,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2025년 기업 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가 ‘국내외 경제 동향과 탄소 국경조정제도’를 주제로 경제적 변화와 환경 규제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선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유관기관이 동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 유치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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