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야경 ‘빛으로 새긴 울주’ 내년 2월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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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야경 ‘빛으로 새긴 울주’ 내년 2월2일까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2.09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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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재단이 내년 2월2일까지 선보이는 ‘빛으로 새긴 울주’.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내년 2월2일까지 울주군 간절곶에서 야간경관 전시 ‘빛으로 새긴 울주’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야간경관 전시는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에서 빛의 전시를 통해 울주의 자연 경관을 보여주고 울주를 상징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와 LED 조형물을 전시해 울주의 자연적,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빛으로 새긴 울주’라는 주제로 빛을 통해 울주가 가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가 빛의 형태로 그려진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간절곶의 고요한 밤을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형 매쉬 스크린을 활용한 청룡과 청사의 미디어아트, 간월재 억새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조형물, 울주 조각상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등의 미디어 아트 중심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또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간절곶 해를 상징하는 LED 해 조형물 등을 선보이며 구간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전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문의 980·2236.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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