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공무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했다.
기장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이상 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전국 7곳에 불과하며,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에는 기장군이 유일하다.
군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보육교직원 교통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에는 우수한 급식재료를, 가정양육아동에게는 급간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장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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