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는 해외 원조를 통해 설립된 대학이 해외 공적 원조를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울산과학대는 설명했다.
울산과학대는 예산 12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인지·지지도 증대 △지역 공적개발원조(ODA) 네트워크 확대 △지역 소재 다양한 주체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확대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울산과학대의 역량을 통해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지방정부의 ODA 사업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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