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진어린이공원 개선, 4억 들여 놀이시설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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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진어린이공원 개선, 4억 들여 놀이시설 등 정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2.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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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4억원을 들여 시설이 낙후돼 이용률이 저조했던 남진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 동구는 낡은 시설에다, 공원 바닥 높낮이가 달라 활용성이 떨어지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남진어린이공원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동 남진어린이공원에서 ‘남진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낡은 바닥 탄성 포장을 재포장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기구 13종을 설치했다. 특히 공원 내 바닥 높낮이가 다른 점을 활용해 경사형 미끄럼틀과 경사 오르기 등 색다른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동구는 정비사업에 앞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온라인 설문 등의 방식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 놀이시설을 선정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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