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지난 6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동 남진어린이공원에서 ‘남진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낡은 바닥 탄성 포장을 재포장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기구 13종을 설치했다. 특히 공원 내 바닥 높낮이가 다른 점을 활용해 경사형 미끄럼틀과 경사 오르기 등 색다른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동구는 정비사업에 앞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온라인 설문 등의 방식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 놀이시설을 선정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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