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병영초등학교 4학년 박수빈 학생이 이번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3학년 박혜지 학생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병영초는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베트남어 가르치기’ 사업을 운영했다.
이 중 박수빈·박혜지 학생은 1년 동안 베트남 출신 어머니의 모국어인 베트남어 쓰기와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래 베트남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는 활동을 했다.
두 학생은 각자의 어머니로부터 베트남어 쓰기와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또래 친구들에게 전파하는 베트남어 가르치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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