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2025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총 196억80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 항목은 31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의 삭감액은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부지 매입비 140억원 △복합 모험 체험시설 구축 사업 8억4700만원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 신설 사업비 5억6300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삭감된 사업 중 △오픈랩을 활용한 과학 실험 교실 사업비 2억7800만원 △유니세프 아동 친화 학교 운영비 4600만원 △환경교육 영상 제작비 5000만원 등 12개 사업 12억5400만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살리고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 신설비 5억6300만원 △가칭 서사중 신설비 4억2800만원 △승하강조명장치 설치비 3억7000만원 등 총 5개 사업 16억7500만원을 추가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2025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운용 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2024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5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개 안건은 1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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