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中企 상생 모색 교류의 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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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中企 상생 모색 교류의 장 활짝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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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에서 열린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성민 취임회장(오른쪽)이 채종성 이임회장과 회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기업 간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10일 울산 중구 진장동 JW컨벤션에서 ‘2024년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봉규 중기융합연합회 중앙회장,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전달과 회원사 역량 강화 세미나, 우수기업 제품 전시,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고원득 진우공업 대표이사, 강대현 고려기술 대표이사, 홍성호 아이케미칼 대표이사, 이승희 키존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희동 유니언테크 대표이사, 김종탁 세원엔지니어링 대표, 박창헌 세무법인 아산 대표, 이종필 엔터컴 대표, 강영두 동우IND 대표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회원사 2곳에는 울산중기청장 표창이, 10곳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도 전달됐다.

또 이날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도약과 혁신 성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도 했다.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정원기계, DS가스텍, 윤영태크, 제이와이오토텍, 고려기술, 진우공업, 아이케미칼, 키존 등 8개 기업이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었다.

이날 중소기업울산융합연합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채종성(씨케이디엔씨 대표이사) 회장이 이임하고, 신성민(한진전설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했다.

신성민 신임 연합회장은 “울산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하나로 모아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변화를 중소기업이 주도해야 한다”며 “이번 전진대회는 경험과 역량을 나누고, 함께 손을 맞잡아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울산 중소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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