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긴 수용생활로 사회적응이 힘들었지만 울산지부에서 용접을 배워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결혼지원으로 새로운 가정을 이룬 성공 사례, 출소 후 틀어진 가족관계를 가족친화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하고 취업까지 성공한 대상자 자립 사례를 소개하는 등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법무보호위원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유명규 협의회장은 “2024 선행의 밤을 통해 법무보호위원들에게는 보호대상자들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보호대상자들에게는 사회 정착의 자립기반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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