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개관식, 지상 5층 규모로 건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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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개관식, 지상 5층 규모로 건물 새단장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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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가 청소년 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을 28억9000만원을 들여 남목청소년센터로 전환해 10일 개관했다.
울산 동구 남목 일원에 청소년을 위한 남목청소년센터가 개관했다.

동구는 10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시·구의원 및 남목 지역 학교 교장, 청소년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남목청소년센터는 옛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있던 건물 전체를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동구는 28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건물을 확장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870.94㎡이었던 공간을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965.1㎡의 규모로 키웠다.

새롭게 만들어진 남목청소년센터에는 VR·AR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 연습실, 노래 연습실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목공실, 메이커스페이스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조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공간들로 새롭게 단장한 남목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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